#토르1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음 편을 위한 징검다리 어벤져스 1편을 너무 재밌게 보았기에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굉장히 기대했었다. 기대보다 조금 아니었지만 굉장히 재밌는 영화였다. 어벤져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굉장히 교통정리가 잘 되어있다. 많은 히어로 캐릭터는 그만큼 강렬하고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 어느 한 명으로 크게 휩쓸리지 않았다. 물론 시빌워와의 연계성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살짝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둘의 비중이 다른 캐릭터보다는 아주 조금 더 많이 차지하는 것 같다. (그래도 뭐 비슷비슷하다) 한편으로는 울트론이 슬퍼보이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아와 지적 능력을 갖고 내가 생겼다면...? 그리고 그것을 인지하는 나는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 결국 내려버리는 "나는 삐뚫어질꼬양".. 2016.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