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1 노팅힐:느껴지는 명작의 아우라 명작 영화란 무엇일까? 많은 명작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명작영화는 스스로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 영화다. 또한 다시 봐도 감동으로 가슴 설레는 영화다. 노팅힐은 바로 그런 영화다. 97년 작인 노팅힐은 16년 후인 오늘날에 봐도 "최고의 멜로 영화는 바로 나다!" 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것 같다. 이야기의 서사구조도 당시에는 독특했던 스타여자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다. 즉, 신데렐라 이야기의 남성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배경인 런던은 97년에 "나는 이렇게 아름답고 이런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영화는 우연히 서로에게 뿅간 남녀의 이야기다.(어쩌면 여자의 실수로 얽히게 된 남녀의 이야기) 남자판 신데렐라 이야기는 최근 드라마, 영화에서 많이 봐왔던 느낌이 들겠지만(우리나라.. 2013.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