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XB...and L(전체보기)72

외장하드!! 컴퓨터 용량이 모자라 항상 필요하던 물건이었다! 다행히 세일기간에 사게 되어 20000원 이득!! 씨 게이트 물건인데 앞으로 오래오래 무탈하게 잘쓰면 좋겠다 2017. 1. 25.
라라랜드(LA LA LAND), 황홀한 추억과 현실 화제작 라라랜드를 보고 왔다. 전작인 위플래시를 나름 재밌게 보고 왔기에 기대했던 영화였다. 위플래시와는 달리 "메이져" 상업 영화의 향기가 났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같은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특히 엠마 스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였기에 더 기대가 컸다. 그리고 영화는 기대감을 넘어서는 만족감을 주었다. 초반 약간의 지루함을 느꼈는데, 그 이후의 서사는 정말 아름답고 황홀했다. 사랑에 빠지고, 꿈과 열정을 먹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부러움과 쓸쓸함을 느꼈다. 미아는 배우가 되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벌이가 없더라도, 그녀는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순수한 재즈를 갈망하는 세바스찬과 만나게 된.. 2016. 12. 19.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을 대체할 수 있을까? 마블의 히어로 무비는 어느 순간 스타등용문이 되었다. 인지도가 별로 없었던 배우들을 캐스팅해 같이 커가는 모양새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전의 마블 캐스팅과는 달랐다. 이미 인지도 높은 틸다 스위튼이나 배네딕트 컴버배치를 주연으로 캐스팅했기 때문이다. 마블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일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이제는 아이언맨을 놓아주어야할 때가 오고 있다는 것... 아이언맨 솔로 영화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배우를 캐스팅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강력한 프렌차이즈로 키울 심산인 것 같다. 더불어, 미국의 3대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마저 다시 데려왔기 때문에,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는 앞으로 펼쳐질 어벤져스3 이후의.. 2016. 10. 26.
위플래시(whiplash), 집념, 카리스마, 자존심, 한계 그리고 음악 보고싶었던 영화였던 위플래시를 최근에 보았다.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인데, 3주만의 짧은 촬영기간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시나리오가 3주만에 작성된 것은 아니다. 음악으로 액션하는 영화, 기빨리는 영화다라는 평이 많은데... 정말이다. 영화를 몇 개의 키워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집념, 카리스마, 자존심, 한계 그리고 음악. 주인공 네이먼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만19살의 대학생으로 플레처의 밴드 드러머로 캐스팅된다. 플레처는 악명높지만 최고의 실력을 가진 교수 혹은 지휘자이다. 그는 사이먼을 첫 날부터 울리는 엄청나게 무서운 지휘자다. 한계를 뛰어넘게 만들기 위해, 굉장히 자극적이며 인격모독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그것이 플레쳐 자신이 믿는, 최고를 만드는 방식이다. 플레쳐는 재즈가 죽어버린 것은.. 2016. 10. 3.